신랑을 빼앗길 그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2/2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단식하며 기다리던 바로 그분이시다. 따라서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며, 단식을 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 그분의 죽음과 재림이라는 두 가지 의미에서의 단식을 해야 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신랑을 빼앗길 그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4-15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사순 시기의 재계를 지키며 이 제사를 봉헌하오니, 저희 마음을 주님의 뜻에 맞게 하시며,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저희에게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의 길을 제게 알려 주시고, 주님의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이 미사에 참여한 저희가 모두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의 구원을 받기에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은 동일하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악한 사람은 똑같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느님을 비방하고 모독하지만, 선한 사람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을 찾으며 그분을 찬양합니다. 사람에게는 무슨 고통을 당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당하는지가 문제입니다. 똑같은 미풍에도 오물은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거룩한 기름은 향기로운 냄새를 풍깁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며 단식과 금육을 지키는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가슴 깊이 묵상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십자가를 예수님과 함께 기쁘게 지고 갈 수 있는 지혜를 청합시다. 자신의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오늘 복음에 나오는 사도들처럼 신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음을 기뻐하며 이 사순 시기를 무겁게만 지내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십자가의 삶 순교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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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2/2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단식하며 기다리던 바로 그분이시다. 따라서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며, 단식을 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 그분의 죽음과 재림이라는 두 가지 의미에서의 단식을 해야 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신랑을 빼앗길 그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4-15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사순 시기의 재계를 지키며 이 제사를 봉헌하오니, 저희 마음을 주님의 뜻에 맞게 하시며,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저희에게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의 길을 제게 알려 주시고, 주님의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이 미사에 참여한 저희가 모두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의 구원을 받기에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은 동일하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악한 사람은 똑같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느님을 비방하고 모독하지만, 선한 사람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을 찾으며 그분을 찬양합니다. 사람에게는 무슨 고통을 당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당하는지가 문제입니다. 똑같은 미풍에도 오물은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거룩한 기름은 향기로운 냄새를 풍깁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며 단식과 금육을 지키는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가슴 깊이 묵상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십자가를 예수님과 함께 기쁘게 지고 갈 수 있는 지혜를 청합시다. 자신의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오늘 복음에 나오는 사도들처럼 신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음을 기뻐하며 이 사순 시기를 무겁게만 지내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십자가의 삶 순교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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