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같이 유다인만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다


사순 제3주간 월요일(3/12)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시돈 지방 사렙타 마을의 과부에게만 예언자를 보내시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에게만 치유를 허락하신 것은, 하느님의 백성은 유다인의 혈통이 아닌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저는 주님께 바라며, 주님 말씀에 희망을 두나이다. 주님께는 자애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나이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같이 유다인만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4ㄴ-30 [나자렛에 도착하신 예수님께서 회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정성껏 봉헌하는 이 예물을 받으시어, 저희에게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를 받아 모신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고, 모두 하나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엘리사는 엘리야 예언자를 계승한 예언자입니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처럼 하느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큰 기적을 행할 능력, 그리고 하느님을 거역하는 그 어떠한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단호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엘리야와는 다른 면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열려 있는 사고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시리아의 장수 나아만을 고쳐 준 일입니다. 엘리사는 시리아의 강력한 군사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나아만의 나병을 치유해 줌으로써 하느님의 은총이 이방인에게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요르단 강에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지시하면서 그의 믿음을 시험해 봅니다. 이는 세상의 권력을 쥐고 있는 그가 하느님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으로서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시키실 새로운 세례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나아만은 겸손하게 이를 받아들여 하느님의 자비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구원 의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한정되어 있지 않음을 엘리사가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엘리사의 기적을 통하여, 하느님 백성은 선천적으로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전적인 자유 의지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콘트라베이스로 듣는 The Lord's Prayer - A.H. Ma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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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같이 유다인만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사순 제3주간 월요일(3/12)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시돈 지방 사렙타 마을의 과부에게만 예언자를 보내시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에게만 치유를 허락하신 것은, 하느님의 백성은 유다인의 혈통이 아닌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저는 주님께 바라며, 주님 말씀에 희망을 두나이다. 주님께는 자애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나이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같이 유다인만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4ㄴ-30 [나자렛에 도착하신 예수님께서 회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또 엘리사 예언자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나병 환자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깨끗해지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정성껏 봉헌하는 이 예물을 받으시어, 저희에게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를 받아 모신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고, 모두 하나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엘리사는 엘리야 예언자를 계승한 예언자입니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처럼 하느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큰 기적을 행할 능력, 그리고 하느님을 거역하는 그 어떠한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단호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엘리야와는 다른 면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열려 있는 사고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시리아의 장수 나아만을 고쳐 준 일입니다. 엘리사는 시리아의 강력한 군사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나아만의 나병을 치유해 줌으로써 하느님의 은총이 이방인에게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요르단 강에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지시하면서 그의 믿음을 시험해 봅니다. 이는 세상의 권력을 쥐고 있는 그가 하느님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으로서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시키실 새로운 세례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나아만은 겸손하게 이를 받아들여 하느님의 자비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구원 의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한정되어 있지 않음을 엘리사가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엘리사의 기적을 통하여, 하느님 백성은 선천적으로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전적인 자유 의지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콘트라베이스로 듣는 The Lord's Prayer - A.H. Malotte 
    
    
    
    
    

  2. user#0 님의 말: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주님!

    한평생 순탄하게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쁜 날보다는 힘들고 고달픈 날이 더 많은 것 같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원망과 슬퍼하며 지친날이
    더 많은 것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더구나 공동체 안에서 한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까지도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잘 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말씀에 저도 당신처럼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더라고 소신을 갖으며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험한 산일지라도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저를미워하며 박해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당신을 믿는 사람으로써 굳은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으며 세속에 물들지 않는 신앙인으로 살고 싶은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을 믿는 사람으로써 가장 큰 걸림돌이
    남이 아닌 다른사람이 아닌 시댁식구들도 아닌 다름아닌
    바로 저 자신임을 깨닫습니다
    그런데도 조금만 힘들고 지친다고 생각이 되면 원인을 남에게 돌리며
    저를 박해한다고 생각하며 미워하고 등을 돌렸던 자신의 옹졸함이
    반성이 됩니다
    신앙생활 또한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주일만 지키는 발바닥신자에 불과하면서도
    온갖이유를 댔던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를 깨닫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소신있게 저를 박해하고 미워하는 사람들 보란 듯이
    당신처럼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당신께 가야하는데…….
    아니!
    꼭 당신께 가고 싶은 마음은 많은데……..
    저의 잘못으로 저의 게으름으로 자신의 잘못까지 남에게 씌우며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만 주님 하느님 예수님 하며 달고 살면서
    당신의 뜻을 따라 살고 있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적은 남도 아니고 이웃은 더욱 아니고 시댁식구들 또한
    이제는 저의 적이 아닌데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며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자신의 부족함을 남에게 돌리지 않는
    치사한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답게 정정당당하게 믿음있는 겸손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헬레나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라면 당신의 자녀답게….
    떳떳하고 당당하며 소신있는 신앙인으로….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아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묵상하며

     

    210.95.187.27 마지아: 자매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이루시려는 소망, 주님께서 꼭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03/12-08:56]

  3. user#0 님의 말: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주님!

    한평생 순탄하게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쁜 날보다는 힘들고 고달픈 날이 더 많은 것 같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원망과 슬퍼하며 지친날이
    더 많은 것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더구나 공동체 안에서 한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까지도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잘 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말씀에 저도 당신처럼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더라고 소신을 갖으며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험한 산일지라도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저를미워하며 박해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당신을 믿는 사람으로써 굳은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으며 세속에 물들지 않는 신앙인으로 살고 싶은마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을 믿는 사람으로써 가장 큰 걸림돌이
    남이 아닌 다른사람이 아닌 시댁식구들도 아닌 다름아닌
    바로 저 자신임을 깨닫습니다
    그런데도 조금만 힘들고 지친다고 생각이 되면 원인을 남에게 돌리며
    저를 박해한다고 생각하며 미워하고 등을 돌렸던 자신의 옹졸함이
    반성이 됩니다
    신앙생활 또한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주일만 지키는 발바닥신자에 불과하면서도
    온갖이유를 댔던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를 깨닫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소신있게 저를 박해하고 미워하는 사람들 보란 듯이
    당신처럼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당신께 가야하는데…….
    아니!
    꼭 당신께 가고 싶은 마음은 많은데……..
    저의 잘못으로 저의 게으름으로 자신의 잘못까지 남에게 씌우며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만 주님 하느님 예수님 하며 달고 살면서
    당신의 뜻을 따라 살고 있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적은 남도 아니고 이웃은 더욱 아니고 시댁식구들 또한
    이제는 저의 적이 아닌데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며서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자신의 부족함을 남에게 돌리지 않는
    치사한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답게 정정당당하게 믿음있는 겸손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헬레나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라면 당신의 자녀답게….
    떳떳하고 당당하며 소신있는 신앙인으로….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아멘

    “예수님께서는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 가셨다”

    묵상하며

     

    210.95.187.27 마지아: 자매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이루시려는 소망, 주님께서 꼭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03/1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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