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하느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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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귀들린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 루가4장,31-37 ┼


주님!


오늘은 자매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월에 성전건립을 위한 본당 바자회를 한다고 하기에 저희분과에서는


벽돌 한장이라도 봉헌하려고  함께 모였습니다.


세실리아, 로사리아, 모니카, 크리스티나, 마리안나 그리고 안나가 공장에 모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저희가 미사보,미사보 주머니 등 여러가지를 만들어 수입이 천만원 넘었잖아요. 


선물로 나간 미사보만 하여도 500여장이  되었지요?


가장 아름다운 사실은 분과 식구 8명 형제 자매들의 일치가 대단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수익금으로  본당 예산을 받지 않고  모든 예비자들을 위해, 그리고 영세 준비 성전 건립비


등 여러가지 비용으로 사용 하고있습니다.


물론 어려움은 적지 않았으나 당신께서 저희 계획을 어여삐 보시어


모두 주관해 주셨으니 가능했습니다.


주님은 영광 받으소서.


 주님!  오늘 마리안나가 안나에게 말했습니다.


“있잖아요. 햄스터(쥐의 일종이래요)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그 쪼끄만 몸에 주사를 놓더라구요.”


“걔가 어디 아팠니?” 안나가 묻자


“예. 피부병이래요. 그런데 다음 날 죽었어요.”


“어머! 어떡해. 그래서 연도도 바쳤니?” 어이없는 안나의 질문에 깔깔 웃던 자매는


“아니요. 그런데 언니 집에 있는 햄스터가 죽었을 때는 산내 묘지에 갔다가 묻었대요.”


티나 자매가 “산내가 어디야?” 하니


마리안나는 “천주교 묘지요!”


로사리아가 놀라 “그러면 땅도 샀어?”


“아니, 남의 땅에다 그냥 묻었대요.”


안나가 “그랬구나! 잘했네”  하니 모두가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마리안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나가 작년에 다림질 작업을 하며  다리미가 끝이 뽀족해 섬세한 부분들이이 너무 잘 되기에


“어머, 신기하다. 어쩜 이렇게 잘되니. 끝이 뽀족하게 된 것은 이렇게 하라고 그랬구나.그치!”하니까


마리안나는 아주 진지한 얼굴로


‘”아니요. 그런 것은 신기한게 아니에요. 그 정도는 우리 다 알아요.” 


“그렇구나. 안나만 몰랐구나.”


우리의 진지한  대화를 듣던 식구들은 재미있다고 깔깔 웃었습니다.


 재능있는 우리 가족들! 


모든 일은 회의를 통해 결정하지만, 그러나 어설픈 안나에게  지지하기를  늘 게을리 하지 않는


우리 분과 가족들의 겸손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만은 온전히 지지하지 않는데,  안나는 어떤 경우가 되어도 이익이 우선해서는 안 된다


는 원칙과 기도하고 일하고 사랑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믿음 아래 주먹구구식 방법이니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은 당신이 늘 옳았음을 경험을 통해 알아 이제는 그저 믿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분들이야 말로 당신 닮은


당신께서 보내신 당신의 거룩한 가족들임을 안나는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무엇을 잘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일치하여 사랑하는 일이 당신께


기쁨이 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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