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새워 기도 하신 예수님
이제 여름이란 이름이 멀어지고 어느새
작열하던 태양의 모습을 기억도 못한채
가을의 길목에 발을 딛고 있다.
여름에 한달 동안 분주함 속에서 가끔 화살기도
몇마디, 그리고 미사 참례 하는 것 말고는
주님 앞에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이 없어도
마음이 허전하고 잘못 하고 있다는 생각들로
채워져 그저 “주님 제가 주님 앞에 가지 않고
있지만 주님이 저를 잡아주시고 늘 함께 함을
잊지 않게 도와주세요” 살아가는 시간에
이렇게 몇마디 오리고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합니다 주님” 이것이 마침기도가 되기도 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무슨 일 앞에 항상 기도를 하신 예수님
밤새워 기도 하시고 열두 사도를 뽑으신 예수님
저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분주함속에서도
손모아 기도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잠시
청해 본다.
기도 속에서 하느님의 판단을 기다리고,
말씀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동안 기도함에 게을리 했던 것을 좀더
성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