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버지께서 자비로운 것 같이 자비로운 사람이되어라.


================================
┼ ▨ 너희의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것같이너희도자비로운사람이되어 라 – 루가 6, 27-38 ┼


주님!


저녁미사 하고 돌아 오는 길입니다.


당신을 모시고 안나는 넉넉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픈 친구가 염려되어 전화를 하였으나 통화가 되지 않네요.


괜찮겠지요?  너무 핼쓱한 모습이어서 자꾸 마음이 걸립니다.


섭생을 해 주어야 할텐데 안나가 어쩌죠?


 


주님!


아버지 같이 안나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하신 권고 말씀이 너무 좋아요.


말씀만으로도 안나는 자비로운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그 아비에 그 자식이라 하지요?


훌륭한 아버지 덕분에 우리는 저절로 덕을 입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되었으니


얼마나 복된 일인지!


주님!


안나가 째째하고 자기 이익만 안다면 아버지를 욕 되게 하는 거겠죠? 


힘이 들어도 겸허히 받아 들이고, 형제가 좀 얄밉게 굴어도 예쁘게 받아 주어야겠죠?


화가 좀 나고 약이 올라도 말이에요.


그래야 아버지의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는거지요?


멀리 떠난 친구가 그랬거든요.


자기는  화가나고 속이 상하면 앞에서는 찍소리 못 하고 뒤에 가서 혼자 씩씩댄대요.


왜 씩씩되는데?  하고 안나가 물으니


마음이 벅차지만 자기보다 상대방이 더 다칠까봐 참는다고 말 해 주었습니다.


다른 친구가  그랬습니다. 그 친구는 겁나게 착한 친구라고,


그러니 믿어도 되는거에요.


주님!  이 친구의 이웃 사랑이 자비라는거지요?


이웃이  더 속  상할까봐 좀 씩씩댔지만 참는 마음 말이에요.


그리고,


그리고 당신은 우리에게 본보기를 보이고 가셨지요.


십자가에 죽기 까지 사랑해야 함을 말에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죽기 까지!”하시며


당부하셨지만 사실 그건 좀 힘든데요. 주님!


그래도 노력은 해 볼께요.


 


주님!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7-38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 말을 듣는 사람들아, 잘 들어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누가 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 주고 누가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저 내어 주어라.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빼앗는 사람에게는 되받으려고 하지 마라.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너희가 만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 너희가 만일 자기한테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큼은 한다. 너희가 만일 되받을 가망이 있는 사람에게만 꾸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것을 알면 서로 꾸어 준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해 주어라. 그리고 되받을 생각을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며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다.
그러니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비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남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말에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담아서 너희에게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되어 주는 분량만큼 너희도 받을 것이다.”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