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안나가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듯 오늘은 유달리 찬란한
하루입니다.
아픔이란 은총이라는 의인들의 고백이 실감납니다.
육신과 영혼이 함께 정화되는 이 거룩한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안나 진정 감사드립니다.
離脫!
헤로데가 당신을 만나려 한다구요?
정말 잘 되었네요.
당신도 그러고 싶었죠?
후회로 번민했을 그 형제를 이 기회에 용서해 주자 생각지는 않으셨어요?
헤로데 보다 더한 저희도 늘 용서 하셨으니 말에요.
육적인 그에게는 어떤 훈계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겠죠?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는 방법 외는,
아마 당신을 보는 순간 그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될거에요.
주님!
당신 사랑으로 헤로데 임금님도 진정한 평화를 누렸으면 안나도 참 좋겠습니다.
================================
┼ ▨ 요한은 내가 목베어 죽이지 않았는가? – 루가 9,7-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