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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10/4) – 루가 10,13-16 ┼
제 큰 아들의 본명이 프란치스코입니다.
아들을 낳아 유아세레를 받게 되었는데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프란치스코로 하자고 남편에게 말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런던때가 엊그제 같건만 어느새 고3 수험생이 되어서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고생이 많군요.
왜 그토록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좋았었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땐 새와도 말을 하고 꽃과도 얘기를 하셨다는 글을 보고 그 낭만적인(?) 모습에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성인께서는 모든 피조물들과 친구과 되심과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시고 가난하심으로 진정한 부자가 되신 분이셨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성인의 모습에 한없는 존경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저는 놓지 못하고 쥐려하고 더 갖고자 하고 있으니……….
프란치스코 성인이시여!
생애를 용기있고 결단력있게 사신 성인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제 마음까지 깨끗해지고 청정해져옴을 느낍니다.
또한 지저귀는 새와 소박한 풀포기, 예쁜 꽃들과 대화를 하셨다는 모습에서 따뜻함이 전달됩니다.
성인이시여!
당신을 좋아만 하는 이마음에 욕심없이 사는 제가 될수있게 빌어 주시옵고 아들 김종영 프란치스코를 위해서도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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