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마르타 (루가 10, 38-42)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동생 마리아에게 도와주기를 청하는 마르타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적인 모습으로만 생각하기에는 마르타의 모습이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께 정성을 다해 대접을 해드리는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한다면 아무소용이 없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본당에서 행사나 여러가지 일이 있을때…..
음식을 준비하게 되는데 ……그럴때에 준비하느라고 바빠서 일을 하다보면
미사시간을 맞춰서 해야 하는데……대충 때우듯이 미사참례를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모든행사준비도 중요하지만 ……그모든행사가
목적은 …주님을 찬미하는 것인데 …
몇년전에 구역별로 가정미사가 있었는데 ….미사후에 친교의 시간도 갗고
구역의 애로사항이나….구역반원들의 가정사정이나 신앙생활하면서
겪으며 느낀점들이나 본당의 건의사항등 ..
이 모든것을 신부님께서 면담하시면서 ….본당의 활성화를 위해서 하신
구역별로 가정미사를 하시면서 신부님께서는 형제님들을 위해서 모두
참석하게 하려고 미사를 저녁8시에 했었습니다
하지만 미사에 참석하신 형제님은 몇분 되지 않으셨고 자매님들도
다른구역은 무슨음식을 하는지 ..그런데만 온신경을 ……
미사참석을 …음식준비하기 바쁘다고 많이 오지 않아 신부님께 꾸중을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신부님께서는 속이 상하셔서….밥 못먹어서 온줄아느냐고….
누구를 위한 음식준비하냐고 ……..
신부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실상한가지 뿐이라고 오늘복음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신부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자매님이 귀찮게 가정미사를
한다고 …..
몆년이 지난 오늘 복음을 묵상하려니 그때의 신부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것을 느낍니다
그때의 구역의 우리모든 형제자매님들은 ….마르타 같은 생각만 했기에
깨닫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실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가지 뿐인데……
예수님께 지극정성으로 대접을 해드렸어도 그분의 은총의 말씀을
듣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것임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