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자! 눈을 뜨라

주님.
눈이 내렸습니다.
하늘은 맑아 태양이 있음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안나는 남편에게 눈이 내린다고 좋아라 하니
“추운가 보다. 아니면 비가 올텐데”
“추우면 눈이 되고, 안 추우면 비가 되는 거에요?”
“응”
“그러면, 비가 내리다 추우면 얼어서 눈이 되는 거에요?”
“응”
“야아, 참 신기하다. 그치”
안나는 참 신기하였습니다.

점심 먹으며 요안나 자매에게 이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요안나는 아니라 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다 추우면 눈이 되는게 아니라 하늘에서 부터 비와 눈이 따로 되는거야.”
“아니다, 요셉이 비가 내리다 추워지면 눈이 된대”
“아니야”
안나는 누구 말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다 옳게 느껴집니다.

주님.
안나가 일상 안에서 어리석음으로 혼란을 겪으면 이렇게 얘기해 주시겠어요?
“안나! 눈을 뜨라”하구요.
그리고 자신 안에 안주하여 이기적인 모습으로 게으름 부리면 이렇게 달래 주세요.
“안나, 눈을 뜨야지”
그리구요,
그리구 안나가 사랑을 잃어버려 바보 같이 행동하면
“안나! 눈을 뜨라”하고 조금 큰 소리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무엇을 원하느냐구요?
물론 당신이죠.
당신이 함께 계시면 안나는 그로 족하답니다.
당신의 사랑 안에서는 모든 것이 풍요로와 함께라는 그 자체로 충만하거든요.
당신 사랑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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