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면서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아무런 생각없이 시간가는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우리는 꼭 필요한 준비들을 하면서
살아야지 않겠는가.
그 준비가 지금 필요할 수도 있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
그냥 맞이 하는 성탄이기보다 좀더 귀한
사람이 오시는 날이기에 보이는 곳도
정리정돈이 필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도
우린 정리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냥 환상 속에서 기다리는 엘리야가 아니라
참된 마음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유를 마련
함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구유의 둘레는 묵주기도로 장미송이를 두르고
아기 예수님이 누울 자리는 고해성사를 본
나의 마음으로, 덮어 드릴 이불은 깊이 묵상하며
읽고 쓰내려간 성서의 말씀으로, 그리고 예수님이
늘 바라보는 환히 밝혀 놓은 아름다운 나무에
등불은 늘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과 겸손의
마음으로 꾸며 보고 싶답니다.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포근하고 평화로운
구유가 될 수 있도록 지금 빈 구유 하나
마음에 갖고 기다립시다.
-로사의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