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주여, 이제는

주님.
복음을 들으면서 안나는 참 욕심쟁이구나
생각 되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안나가 탐욕이 가득하여 불편하였습니다.
아주 아주 부담이 되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께 안나가 단식을 해 보면 어떠냐고 상의도 하였습니다.
탐욕을 치유하는 방법은
비우는 것 외에 더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그랬습니다.
고백 신부님이 건강이 여의치 않아 강원도에 가 계시는데
안나도 단식하며 묻은 때를 비워 내면 좋겠다 싶지만
그것도 욕심이라면 하지 않아야 하지요?

아직은 때가 아니라 하였습니다.
안나는 탐욕과 교만과 이기심으로 가득합니다.

주님.
안나는 당신께 이렇게 말 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이른 때임을 잘 알지만
“주여, 이제는 주의 종이 평안히 눈 감게 하소서.” 하구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참 그립습니다.
어디에 계십니까?

오늘은 아버지께 당신을 봉헌하는 날!
오늘은 당신께 안나를 봉헌하는 날!
안나를 당신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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