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여기있는 형제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것이

“너희가 여기있는 형제중에 가장 보잘것없는사람 하나에게 해 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마태25,31-46)

장례미사때 신부님께서 가장많이 말씀하시는 성서구절 입니다
최후의 심판때에 …
우리의 믿음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데……..
그 믿음이란 사랑과 정의의 실천을 얼마만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해왔는지에 따라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하지만 당신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저이기에….
“너희는 잔치를 베풀 때에 가난한 사람,불구자,절름발이,소경같은 사람들을
불러라 그러면 너는 행복하다
그들은 갚지 못할 터이지만 하느님께서 대신 갚아 주실 것이다(루가 14,13-14)
이 성서 말씀을 읽을때 마다 머리로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
그들이 잔치에 초대한다고 올까?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보잘것이 없어도 잘할수 있는데..
오늘 독서의 레위기의 말씀처럼
이웃을 공정하게 재판해야 한다는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쳐다보지도 않는 모난 성격이기에
당신의 이 말씀이 두렵고 자신이 없습니다
당신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완전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자꾸 머리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미사 때마다 당신의 몸인 성체를 모시면서도 당신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 일때가 많이 있습니다
당신께서는 이웃을 통하여 보잘것없고 헐벗은 이들을 통하여 저에게 오시는데도
저의 교만과 이기심으로 인간적인 욕심으로 가득찬 저의 마음속에는
아직 당신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말씀대로라면 저는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쫒겨날것 같아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며 사랑을 베푼다는것이…..
하지만 당신께서 원하시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기에 ……
노력을 하겠습니다
저도 당신이 계신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양들이 있는 오른편에 서서 당신께서(제가 양띠인데)…
너희는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창조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너희가 여기있는 형제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아껴라 나는 주님이다”하신 레위기의 말씀처럼
사순시기동안 이웃의 어려운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속에 보람있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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