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가운데 나를 팔아 넘길 사람이 하나있다(요한 13,21-33.36-38)
우리는 영화나 연극등을 보기전에 미리 예고편을 보게될 때가 있으며
그 예고편을 보게되면 대략 내용을 알게되며 흥미를 느껴 보러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수난과
고통을 당하시며 죽음을 맞이하실 것을 제자들에게 미리 예고하십니다
하지만 ….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조차 파악을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믿었던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시게 될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하셨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나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믿었던 스승을 배반하는 유다의 모습은
아니었는지 반성해봅니다
아니면 세 번씩이나 자신이 죽는 것이 두려워 모른다고 시치미를 뗐던
베드로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니었는지 ……..
우리는 살아가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하느님을 배반했던적은 없었는지도 반성해봅니다
하지만 …..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나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요한의 모습등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야비한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 아닌가…..
경우에 따라서는 요한도 되고 베드로도 되고 유다의 모습으로 변하는
마치 저의 마음속에서는 본래의 제모습과 포장된 유다의 모습이 함께
공존하며 편리한대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징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자신 복음을 묵상하면서도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하며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행동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런 저의 추한 모습을 보신 예수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을 배반하지 않겠지요?”
그것은 “네 말이다”하실 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새벽닭이 울기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저 역시 예수님께 많은사랑을 받고 있으며 당신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진실된 마음으로 고백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