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그 날 예루살렘에서 육십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이 두 제자는 여자들이 돌아왔을 때 사도들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과월절을 위해 예루살렘에 와 있다가 부활하신 그 날 엠마오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삼심리쯤 떨어진 곳이라고 했는데 원문에는 60스다지오(스타디온)이라고 했습니다. 1스다지오는 185미터이니 그들의 목적지는 예루살렘에서 11키로 떨어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느 그리스말 고사본은 시나이 사본과 같이 60스다지오라고 하지 않고, 160 스다지오라고 썼다. 그러나 불가따 편이 비판적으로 옳다고 여겨진다. 160이라고 고친 것은 엠마오를 암와스 니코폴리스와 같은 곳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느 전설은 엠마오를 니코폴리스와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암와스 니코폴리스는 예루살렘에서 176스다지오의 거리에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사람이 그 날 엠마오까지 갔다가 같은 날 밤, 아직 사도들이 깨어 있을 때에 돌아 올 수는 없다.
요세푸스가 예루살렘에서 약 60스다지오의 거리에 있는 어느 엠마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어떤 사람은 이 곳이 예루살렘에서 얏파에 이르는 지금의 고로니에였다고 하였으나 고로니에는 예루살렘에서 겨우 30 스다지오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므로 루가와 요세푸스 플라비우스가 말하는 엠마오는 고르니에의 북서쪽에 있는 콘베이베, 혹은 길리에드 엘 아나프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약 60스다지오의 거리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