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결국은 우리 모두가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 위해
이 수고를 하지요?
당신께서 그 뼈 아픈 고통을 치루신 것도
저희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 주시려 고난 받으셨지요?
영원한 생명은 당신 피값을 치루고
얻어진 귀한 부활 생명이기에
다시는 잃을 수 없는 고귀한 은총입니다.
아! 얼마나 좋은가.
세상을 산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늘 나라 아버지 집에 가기 위해 수련을 하는 이 곳은
천상을 살면서 안나 잠벌을 기워 갚는 곳.
다 두어 두자.
수런거리는 내 의식도 그대로 두자.
사랑 안에 나를 맡겨드리며
사랑이신 그 분만을 바라보자.
영원한 생명을 살기 위해서는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해야 하는 아픔을 마다할 수 없는 것.
감사드리자.
모든 일에 감사드리자.
감사 할 수 없는 일에도 감사를 드려보자.
그러면 아버지 집에 가는 안나가
영원한 생명의 삶을 이웃들과 더불어
이 땅에서도 살게되리라.
주님.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방울이 안나 우산에 떨어지며 노래했습니다.
“안녕! 안나, 우리 주님을 사랑해 드리세요.”하구요.
빗방울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사는 당신의 친구였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