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기 이전에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신다구요
이세상에서 주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따른 사람이 드물거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이 말씀이 무거운 짐으로 다가옵니다.
풀 한포기 꽃 한송이를 보면서도 감사하는 마을을 갖고,
내일 걱정은 하지 않으며,
숨쉬고 걷는 것을 명상속에서 즐기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분도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본인의 사상을 다른 많은 이에게 전하는 것이 도리라고 하여 책을 지어
전세계 서점에 돌리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달인은 이승보다 저승을 더 중시할 지도 모르지만, 또 의롭고
보람된 일만 하겠지만 그렇다고 주님의 뜻을 다 따르면서 사는 것은 아니
겠지요?
예수님 저의 이 의심스런 눈과 헤아리기 어려운 죄를 용서하시고 거꾸로
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려는 마음을 헤아려 주소서.
루실라: 형제님의 깊은묵상 덕분에 저에게도 반성의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거룩한 주일 맞으시길^^ [06/21-07:35]
이정희: 형제님의 글을 읽으니 복음을 나눈다는 의미를 좀 더 알게됩니다. 인간의 모순을 복음에 비추어서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으니.. 감사드립니다 [06/21-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