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나가 요즘은 많은 일을 체험합니다.
부부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와
아기 잃고 가슴앓이 하는 친구와
성소에 위기를 체험하는 친구와
직장문제로 고통받는 이웃과, 고달픈 삶으로 힘겨워 하는 이들 안에서
사는 건 참 어렵구나 생각됩니다.
고통 받는 모든 이를 보며 안나는 가슴이 아픕니다.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들이 청할 때 얘기를 들어 주며
함께 눈시울 적시는 일 외는,
미약한 안나는
당신 앞에 모든 문제들을 내려 놓습니다.
이 문제들이 모두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아버지께 아픔 드리는 일이 아니라면 이들의 간구를 들어주시도록,
이 고통들을 통해 그들이 사랑을 배우고
인내를 배우고 겸손을 배워 주님께 영광이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삶에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불쌍히 보시는 당신께서
“무거운 짐진 자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쉬게 하리라.’하셨으니
모두가 당신께 짐 내리고 평화의 바다에 귀의하기를 안나는 빌고 빕니다.
이들의 아픔과 원망과 질시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도록
주님!
안나를 당신께 바쳐드립니다.
비록 안나, 드릴 공과 덕이 부족하고 모양새가 일그러져 볼품없지만
당신 자비에 의지하여 구하오니 이들의 원을 채워주소서.
이들의 눈물을 외면치 마시고 고통을 기쁨만큼 반기는
슬기를 내려주소서.
다 지나가는 이 새상 끝날에 그분들이 누릴 영광을
잊지 않게 하시어
오늘 하루도 선물 받은 복된 날이라 고백하게
주여! 이들을 도와 주소서.
“두려워 말고 안심하여라, 나다.”
비르짓다: 천주여, 고통중의 김모세도 안나자매님의 기도 덕에 당신께 귀의하여 주께로부터 오는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아멘 [07/08-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