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자들아, 주님을 찾아라. 너희 마음은 살리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7/12)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어 그 땅으로 올라가게 하실 것이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9,29-32; 50,15-26ㄱ 그 무렵 야곱이 자녀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 내 선조들 옆에 묻어 다오. 그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다. 그것은 아브라함께서 묏자리로 쓰려고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째 사 둔 것이다. 거기에는 아브라함과 사라 두 분이 묻혀 있고, 이사악과 리브가 두 분도 묻혀 있고, 나도 레아를 거기에가 묻었다." 야곱은 이렇게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침상에 바로 누워 마지막 숨을 거두고 세상을 떠나, 선조들 곁으로 갔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쩌면 요셉은 우리가 미워 우리에게서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할지도 모르겠다." 하면서 요셉 앞에 나가 빌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 떠나시기 전에 당신의 말씀을 요셉에게 전하라 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형들이 악의로 한 일이건 어떻게 마음을 잘못 먹고 한 일이건 못할 짓 한 것을 용서해 주어라. 네 아비를 돌보시던 하느님의 종들이 비록 악의에 찬 일을 했지만 용서해 주어라.'" 요셉은 이 말을 들으며 울었다. 형들도 울며 그 앞에 조아렸다. "이제 우리를 종으로 삼아 다오."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싶습니까?" 하면서 요셉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에게 못할 짓을 꾸민 것은 틀림없이 형들이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도리어 그것을 좋게 꾸미시어 오늘날 이렇게 뭇 백성을 살리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형들과 형들의 어린것들을 돌봐 드리리다." 이렇게 위로하는 요셉의 말을 들으며 그들은 가슴이 터지는 듯하였다. 그 후 아버지의 집안과 함께 이집트에서 살다 보니 요셉의 나이 백십 세가 되었다. 그는 에브라임의 후손 삼 대를 보았다. 그리고 므나쎄의 아들 마길이 낳은 아이들도 자기 무릎에 받아 아들 항렬에 들였다. 요셉이 일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을 터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어 이 땅에서 이끌어 내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으로 올라가게 하실 것이다. " 다시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서약을 시켰다. "하느님께서 너희를 반드시 찾아오실 것이다. 너희는 그 때 여기에서 내 뼈를 가지고 그리로 올라가거라." 그리고 요셉은 죽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없는 자들아, 주님을 찾아라. 너희 마음은 살리라. ○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 이름 높이 불러라. 그 하신 일들 뭇 백성이 알게 하여라. 주님을 노래하여라. 고를 타며 노래하고, 묘하신 그 일들을 이야기하여라. ◎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자랑하고, 주님을 찾는 마음은 즐거워하여라. 주님을 생각하여라, 그 권능을 생각하여라. 언제나 그 얼굴을 그리워하여라. ◎ ○ 당신 종 아브라함의 자손들이여, 당신께 뽑힌 자 야곱의 후예여. 당신께서는 주님, 저희 하느님이시니, 당신의 심판이 온 땅에 차 있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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