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러면 좀..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그러면 좀..
가르쳐주세요.
사랑하는 방법을 좀 일러 주세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 사랑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유다입니다………
유다의 잘못된 사랑의 길을 걷지 않도록..
좀 일러 주세요.

>너희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이며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사람이다.

그러면 좀..
가르쳐주세요.
맞아들이는 방법을 좀 일러 주세요.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돌아온 탕자의 형입니다……….
돌아온 동생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화해의 잔치에 어우러지지 못하였던 형의 길을 걷지 않도록..
좀 일러 주세요.

예수님..
제가 자꾸만 유다처럼, 탕자의 형처럼 당신께로부터 떨어져 나갑니다.
당신 안에 머물지 못하고 당신께로부터 자꾸만 한발짝씩 떨어져 나와서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께 붙어 있지 못하고 떨어져 나와서 바라보니 그 거리만큼..
제 눈에 당신께 대한 원망이 서려 있고
제 마음에 당신께 대한 불신의 물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예수님..
유다의 사랑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유다는 당신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탕자의 형의 사랑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용서하고 이해하고 맞아 들이고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법, 그렇게 사랑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예수님.. 저도 모릅니다.
저도 몰라요. 저도 사랑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러니 좀.. 가르쳐주세요.
좀.. 일러주세요.
유다가 되지 않도록, 탕자의 형이 되지 않도록.

211.110.140.129 요한신부: 사랑…탕자의 형…..참 어렵네요. 유다는 더더욱 어렵구요. 남의 모습이 아니니… [07/14-20:20]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