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내 마음의 밭을 가꾸려……

내 마음의 밭을 가꾸는 것은
나 입니다
그 밭을 좋은 땅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도
나 입니다

그분은 분명 좋은 땅을 누구에게나 주셨고
좋은 씨를 어떤 밭이든 뿌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게을러 그 밭에 정성을 쏟지않으면
그밭은 황폐해지고 맙니다
그 씨는 썩어버리고 맙니다

내 마음의 밭은
가시밭이 될때도 있고
돌밭이 될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좋은 밭이 될때도 있습니다

그분이 뿌려주신 씨를
돌처럼 굳은 마음이 되어 싹이 트다 말라 죽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주신 사랑에 감사할 줄 모르고 내 마음의 힘듬만을 생각할 때
그래서 더 힘들어 하는 이웃을 외면할 때

그분이 뿌려주신 씨를
가시처럼 뾰쪽한 마음이 되어 그 안에 자리잡지 못하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내 가족 내 이웃을 내 기준으로만 바라보고 그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할 때
그래서 화가 나고 불편해 할 때

그러나
그분의 사랑이 가슴안에 가득해
눈길이 머무는 이들이 푸근하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만나는 이들을 가슴으로 사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힘든 이들의 아픔에 같이 가슴아파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그분이 주신 씨가 잘 클 때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모두가 내 마음안에서 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제게 희망을 줍니다
그분이 주신 밭은 기름진 좋은 땅이요
그분이 뿌리신 씨는 좋은 씨이니
제가 열심히 노력하여 정성껏 가꾼다면 좋은 열매를 맺으리니

주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돌같은 마음 가시같은 마음이 되지 않도록
저에게 당신의 그 부드러운 숨결을 불어넣어 주소서!

이 여름의 햇살을 받고
가을이 되면 탐스런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도록
오늘도 함께 정성껏 밭을 가꾸어 나갈까요!

211.42.85.34 에스델: 휴가중에두 복음 묵상 하셨네여… 휴가 잘 보내셨나여? 상큼한 모습으로 낼 만나여 [07/23-16:50]
211.213.139.27 이안젤라: 가을이면 베로니카자매님의 탐스러운 열매를
볼 수 있기를 주님께 함께 기도드려요^^
저에게도 조금 나눠주실거죠? 마음이 예쁜 자매님… [07/2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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