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이 나타나 선한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마지막 날!
그 날은 이 세상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닥칠 자신의 일이건만
그것은 먼 나라의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죽는 것을 보면 그 때에는 죽음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곧 나와는 상관없는 일처럼 잊어버리고 말지요….
한 20년 전에 제가 데리고 있던 아주 착한 아이가 마라톤을 뛰다가
갑자기 돌아서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택시에 받혀 죽었습니다….
그 아이는 어찌나 착하게 살았던지 옆 반에 있던 어떤 아이가
“걔는 소죄도 없었을 거예요..” 하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착한 아이가 죽자 많은 아이들이
자기도 그 아이처럼 잘 살아 보아야겠다고 결심하였기에
온 집안 분위기가 한 동안 아주 좋았었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던 한 아이는 그 때까지 저를 무척 괴롭히고 있었는데
그 아이의 죽음을 보고 저도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그 때부터는 끝까지 저를 괴롭히지 않기도 하였답니다.
지금까지도 그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는 언제든
악한 사람의 대열에서 착한 사람의 대열로 마음만 먹으면 줄을 바꿀 수 있지만
언제 어느 때 닥칠지 모르는 죽음이 내게 닥쳤을 때에는
이미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내게는 없다는 것을…..,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의 문구가 있었는데
이 문제에 있어서만은 10년 20년이 아니라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게 되지요….
오늘 이 복음 말씀을 보면서
‘먹고 사는 문제보다도…. 명예를 얻고 지위를 얻는 문제보다도….
이 세상 그 어떤 문제보다도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의 급선무라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이 깊이깊이 깨닫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물을 끌어올려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리는데
내가 그 버려진 곳에 놓여있는 신세가 된다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그것은 먼 나라의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오늘이라도 내게 닥칠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참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빌며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부들은 그물이 그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린다. 세상 끝 날에도 이와 같을 것이다.
이슬: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 합니다.오늘 하루 좋은 묵상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시기를… [07/3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