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2주간 화요일
"입을 다물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거라"
<루가4,31-37>
지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9,11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질때 살신성인으로 50여명의
목숨을 구하고 산화한 공무원의 희생정신이 생존
자들의 증언으로 밝혀져서 화재가 되고 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갈릴레아에서 활동을
하시다가 가파르나움에서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
치고 계셨는데 악령들린 사람을 낫게 하시는 예수님
의 행적에 대하여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어찌하여 우리를 간섭하시려는 것입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본당 공동체에서도 사람들 틈에서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하느님의 나라와 공동체의 일치를 깨트리는
말과 행동을 사탄은 그 얼마나 즐겨하는지..
"입을 다물고 이사람에게서 나가거라"하시며
가라지를 뽑으시듯 권능에 찬 모습으로 악령을
쫓아내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게으르지 않고 형식적으로
주일미사와 판공성사를 거르지 않았다고
참된 하느님의 자녀일까요.
잘못된 습관이나 가치관과 부정적인 사고로 인해서
예수님을 모시지 못하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악령으로 가득차 있음을 발견합니다.
한순간에 창조주 하느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미국무역센타 테러 사건만이 비단
악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하느님의 정의가 자신의 이익과 관련
되면 침묵하고, 가득찬 교만과 이기심 또한
서로 주고받는 상처투성이의 악이 마음에
가득차 있어 예수님을 모시지 못하는 것도
곧 악령들린 사람입니다.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는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야고보5,15>
부족한 기도로 삶을 살아가기에 유혹에
빠지고 악령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저에게
주님께서는 일으켜주시며 구원의 길로 초대하시는
길에 따라나서기를 소망해봅니다.
주님!
오늘의 삶의 길에서 악령에 들려 평화와 일치의
삶을 깨트리는 저를 구하시고 일으켜 주십시요
당신께서 손을 내밀어 주시는 은총으로
오늘은 간절히 치유받고 싶습니다.
의미있고 행복한 하루를 빕니다.
-엘리 묵상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