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어머니!
순결한 처녀의 몸으로 천사 가브리엘의 잉태소식을 전해 들으셨을때
얼마나 놀랍고 두려우셨습니까?
그러나 주저함 없이 ‘당신의 종이 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 지소서’라고
응답 하실수 있으심은 위대하신 당신의 믿음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저희가 어찌모르겠습니까!
어머니!
당신의 그 응답으로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방향조차 찾지 못할 절박한 처지에 있던
우리 인간이 비로소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빛을 볼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당신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또 얼마나 기가 막힌 것 인지요…
제가 어미가 되어 보니 자식의 고통을 보는 것은
대신 겪느니만 못하고…
자식이 괴로워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차라리 눈을 감아 버리는 것이 낳다는
것을 알 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타 산으로 오르시는 길목을 지켜계시어
돌팔매질에 가시관에 세번씩 기진하여 넘어지시는 모든 것을 지켜보신
어머니….
그 여리고 다정하신 성품에 어찌 그 장면을 참아 견디셨는지요…
혹시 어머니께서는 예수님 못지 않은 고통을
감내하시려 그 모든 것을 지켜보신 것인지요.
아들의 죽음까지 끝까지 지켜보신 어머니!
성모님께서는 아들님의 고통을 나누어 가지시려 끝까지
함께 하셨다는 것을 이제 어렴픗이 알겠습니다.
어미가 자식의 고통을 차마 볼 수 없어서 피한다면 어미의 고통을 다소 줄어들을 수 있겠지만
그 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요..
아들이 저야만 하는 그 십자가를 어머니께서는
‘자랑스런 내 아들아 나는 괜찮다. 너는 너의 할 일을 하여라!’
라며 의연한 모습을 예수님께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업이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이해 하시고
용기를 내라고 응원을 하신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제가 이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까?’라는 심정으로 십자가를 지셨듯이
어머니 역시 ‘제가 꼭 아들의 그 고통을 보아야 합니까? ‘라고 울부짖으시면서도
감내하신 것입니다.
어머니! 사람들은 예수님께서만 십자가를 지신줄 알지만
오늘 저는 깨달았습니다.
어머니께서 함께 지고 가신 십자가를 ….
이 세상의 모든 어미는 어떠해야 하는 가를 몸소 고통을 감내하시며
가르치신 어머니…
당신께서 보이신 표양을 잊지 않겠습니다..
늘 저를 지켜보시고 필요한 그때 그때 당신의 사랑으로 하느님께 전구해 주소서
그리하여 당신께서 그렇게 열망하시는 아드님 예수님의 구원 사업이 늘 빛을 발하게 하소서
…
소나무: 요셉피나 자매님.. 자매님 묵상에 저도 함께 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09/08-23:56]
이 헬레나: 바쁘신가 봅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좋은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행복한 나날 되세요
안녕 [09/09-01:46]
루실라: 성모님을 닮고자 하시는 자매님의 그 마음에 저도 함께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09/09-0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