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善한 창고에서는 善한 열매가,

주님.
그저께 아이가 대화 중에 “매미가 이제 북상한다고 그래요.” 하기에
“매미가 이제 북쪽으로 떠나면 매미 소리가 안 들리겠네?”
“그 매미 말구요, 태풍 매미요. 태풍이름이 매미거든요.”
“재미있는 이름이구나. 그런데 별일이 없으면 참 좋겠다.”

주님.
지금 우리나라는 “홍수가 나서 큰 물이 집으로” 들어와
집을 잃고, 길이 없어지고
많은 가족들이 다치고, 어려움을 겪고, 인명피해가 속출합니다.

주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시며 당신도 마음이 아프시죠?
예전에 우리들이 너무나 나쁜 일을 많이 저질러
아버지 마음을 아프게 하여 노하게 한 일이 있었잖아요.
‘노아의 홍수’로 모두를 쓸어버린 일이 아버지를 많이도 아프게 하여
“다시는, 이제 다시는 멸하지 않으리라.”하실 때 아버지는 우셨지요?

아버지가 주신 이 세상을
우리가 잘 사용하지 못해 일어나는 재해이기도 하지요?
좀더 소박하게,
좀더 겸손하게,
좀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연과 더불어 산다면
“선한 창고에서 선한 열매”가 맺게 되겠지요?

안나가 해야 할 일은
세재도 덜 쓰고, 물도 아껴쓰고, 이웃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날 대신해서 어려움을 겪는 재해 가족들을 위해 기도도 해야하겠습니다.
주님,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를 돌보아주어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그분들을 돌보아 주는 관대함을 허락하소서.

주님!
선한 창고에서 선한 열매”로 모든 아름다움이 당신께 영광있으지기를 빕니다.

211.58.144.163 이 헬레나: 안나형님 추석명절 질 지내셨어요?
언제나 깊은묵상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말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겸손하고 진실된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 [09/14-07:52]
211.194.124.5 루실라: 저도 선한 창고에서 선한 열매로 모든 아름다움이 당신께 영광있으시길 빕니다. 아멘.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09/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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