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다면…

사람들이 모두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 놀라서 감탄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멀지 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일들만을 보고 있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계십니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이라고 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 사람조차도 같은 꿈, 같은 생각을 할 수 없는데
하물며 세상의 것만을 생각하고 쫓는 사람들과 사람의 죄악을 기워 갚으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님과 어찌 그 생각이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한 장의 그림을 놓고서도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른 느낌을 받고 다르게 해석하지요.

제자들도 깨닫지 못했던 말씀의 깊은 뜻을
예수님께서 의도하신 그대로 다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분께서 한 뜻으로 하신 모든 말씀을 가지고 저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해석하였기에
주님께서 세우신 하나인 교회가 얼마나 많이 분열되었습니까?

요즘 집을 짓고 있는데 그 집을 맡아 짓고 있는 사람이 개신교의 한 곳을 다니고 있는데
자기가 다니는 교회는 마음대로 십일조를 내면 되는데
“천주교회는 딱 나가면 내는 것을 못 박아 놓고 그것을 꼭 내야 하기 때문에 나쁘다!” 고
말을 하데요…….

그 진의가 무엇인지…. 거기서 왜 그런 말을 하고 있는지….
정말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더 옳고 그른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해선 더 이상 알려고도 하지 않고 더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그 생각만으로 ‘다 되었다. 이것만이 옳다.’ 고 고집하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님을 따른 다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매일 매일 예수님의 얼굴을 뵈옵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행적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있던 제자들조차도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그 뜻을 바로 알지 못하였고,
그 제자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오직 하나인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매일 매일 미사에 참례하고 말씀을 듣는다 하여도 그 뜻을 다 헤아리고 그 뜻대로 살기가 어려운데
몇 단계를 거쳐 나가 자신의 교회의 존립을 위해 이런 저런 말까지 만들어
예수님의 말씀에다 덧칠까지 하여 전달하는 그 말씀을 알아듣기가
얼마나 어려울까 하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안 아플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죄악을 기워 갚기 위해…..

당신의 살과 피를 제물로 바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주님께서
당신께서 베푸시는 기적을 보고 놀라 감탄하고 있는 그들에게
당신께서 당하실 수난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진정 더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늘 염두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살아 계시는 동안 늘 한 시도 잊지 않고 품고 있었던 그것을
그분을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이라면 그분처럼 늘 그렇게
품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분 안에서 그분과 같은 생각을 품고 사는 그런 사람으로
오늘도 주님 사랑 안에서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라오며 오랜만에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순교자 성월 마지막 주일을 더욱 알차게 잘 보내세요…..^-^*…

그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또 감히 물어 볼 생각도 못 하였던 것이다.


“참행복의 길”로의 초대

211.179.143.111 이 헬레나: 자매님의 묵상도 좋은데 제가 좋아하는음악을 함께들을수 있으니
더 기쁩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좋은묵상 감사합니다
샬롬^*^ [09/2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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