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나 이제 평화를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끌어들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6,10-14ㄷ
예루살렘아,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아,
기뻐 뛰어라. 예루살렘이 망했다고 통곡하던 자들아,
이제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기뻐하여라.
너희가 그 품에 안겨 귀염받으며 흡족하게 젖을 빨리라.
그 풍요한 젖을 빨며 흐뭇해하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 이제 평화를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평화를 개울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하리라.
젖먹이들은 그의 등에 업혀 다니고, 무릎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어미가 자식을 달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이를 보고 너희는 마음이 흐뭇하며,
뼈마디가 새로 돋은 풀잎처럼 싱싱하게 되리라."
당신의 종들에게는 주님의 손길이 이렇게 나타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제 영혼을 당신 평화로 지켜 주소서.
○ 주님, 잘란 체하는 마음 제게 없삽고,
눈만 높은 이 몸도 아니오이다.
한다한 일들을 좇지도 아니하고,
제게 겨운 일들은 하지도 않나이다. ◎
○ 차라리 이 마음은 고스란히 가라앉아,
어미 품에 안겨 있는 어린이인 듯,
제 영혼은 젖떨어진 아기와 같나이다. ◎
○ 이스라엘아,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주님만 바라고 살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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