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이와 운명을 함께 하는 어머니!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당신을 낳은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 27-28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을 하고 계실 때 군중 속에서 한 여자가 큰 소리로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하고 외치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어머니의 존재!

자기도 모르는 어느 순간에 하느님께서 자기의 태 안으로 한 아이를 보내 주시지요....

자신의 뱃속에 있다지만 자신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자신이 낳아 젖을 먹이고 길렀다지만 그 아이에 대하여
아는 것은 불과 몇 가지 안 되지요....

어린이집을 할 때 세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임신하였는데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임신했지?” 하고 물으니 “아니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한 달 이상 지난 후에야 “저 임신했어요!” 하고 모기만한 소리로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임신하면 어머니의 얼굴이 더 아름답게 변하고 형제가 먼저 느끼고 변화를 일으킵니다.

비록 자신은 느끼지 못하지만 그 때부터 그 어머니는 아이와 운명을 함께 하게 되지요.

아이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어머니’가 되고
아이가 사제가 되면 ‘신부님 어머니’가 되고
아이가 사형수가 되면 ‘사형수의 어머니’가 됩니다.

어제 저녁에 앞 동네의 예비자 아주머니가 마실을 왔었는데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안절 부절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집간 아이가 차 사고를 내어 경찰서에 가 있다고요...

아주머니 왈
“시집보내면 그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여~~~”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아침에 그곳으로 가 본다고요.
가서는 자신이 잘못한 사람처럼 상대방 식구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겠지요.....

아이가 아프면 자신이 아픈 것처럼 함께 아파하고
아이가 높은 사람이 되고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으면 덩달아 올라가는 어머니!

권위를 가지고 말씀하시며 마귀도 쫓아내시고 아픈 사람도 낫게 해 주시고
온갖 기적을 행하시며 죽은 사람도 살려 주시는 그분을 보고
어떤 여인이 그 어머니를 부러워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누구나 그 크신 그분을 자신의 몸 안에 받아들여 살 수 있게 되니까요.

처녀의 몸으로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아들을
태중에 받아들이신 성모 마리아님처럼
자신의 몸 안에 그분을 온전히 모시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우리 모두를 하늘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지위에로까지
끌어 올려 주시고자 하시는 주님 안에서 오늘도 참으로 행복하시기를 바라오며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맑고 고운 가을 하늘처럼 그렇게 맑은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참행복의 길"로의 초대

211.179.143.99 이 헬레나: 좋은 묵상으로 함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바쁘게 지내셨군요 안녕 [10/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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