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전대도, 여벌의 옷도, 지팡이도 가지지 말고 떠나라구요?
어디를 가려하면 준비해야 할 일이 많고,
가져 가야 할 물건도 많은데
당신은 빈 손으로 떠나라시네요.
먹을 것, 입을 것 아무 염려도 말고 길을 떠나라셨지요?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계획없이,
주님.
그렇습니다.
떠나 보내시는 이가 당신이신데 안나가 무얼 염려하고
무얼 걱정하겠습니까.
당신으로 믿고,
당신으로 넉넉한 가슴되어 들꽃 가득한 이 길을 떠나겠습니다.
당신 손 잡고 그 곳이 어디든,
그 곳이 무엇하는 곳이든 따라 가겠습니다.
주여!
루실라: 좋은묵상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일 되세요 [10/18-18:02]
푸른하늘: 깊은 신앙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요 [10/18-1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