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주님, 당신의 말씀은 진리이시니,
진리를 위해 저희 몸 바치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이 여자도 아브라함의 자손인데 안식일이라 하여
이 여자를 사슬에서 풀어 주지 말아야 한단 말이냐?>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예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마침 거기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사로잡혀
허리가 굽어져서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여자가 하나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
"여인아, 네 병이 이미 너에게서 떨어졌다."
하시고 그 여자에게 손을 얹어 주셨다.
그러자 그 여자는 즉시 허리를
펴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모였던 사람들에게
"일할 날이 일주일에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병을 고쳐 달라 하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하고 말하였다.
주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 위선자들아, 너희 가운데
누가 안식일이라 하여 자기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내어 물을 먹이지 않느냐?
이 여자도 아브라함의 자손인데
열여덟 해 동안이나 사탄에게 매여 있었다.
그런데 안식일이라 하여 이 여자를 사탄의
사슬에서 풀어 주지 말아야 한단 말이냐?" 하셨다.
이 말씀에 예수를 반대하던 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으나 군중은 예수께서
행하시는 온갖 훌륭한 일을 보고 모두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