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죄인들을 환영하고’

제 한쪽 어깨가 무거워서 팔이 위로 쭉 뻗어지지가 않고 뒤쪽으로 돌아가지도 않은데 그대로 쉬면 나을줄 알고 기냥 참고 살고 있었답니다.
미련해서 저절로 나을줄알고 세월만 보내고 있는데
아버지도 어깨가 아프시다시면서 보건소에 물리치료실이 있다고 거길 가시겠다며 데려다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집 가까이에 보건소가 있어도 별로 이용하지 않게 되는데 가끔 가서 매번 느끼는 것이 시설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참 친절해요.
물리치료를 받는 아버지를 거의 한시간은 기다려야 될 상황이라 책을 꺼내 읽으려다 제 어깨가 그날따라 더 묵직하게 느껴져서
물리치료사에게 “나도 어깨가 아픈데……..” 라고 하니까
“그래요? 그럼 진료 받으시고 아줌마도 받으시죠?” 라고 하더라구요.
“그럴까요?” 얼른 내려가 진료 신청을 하였더니 일단 일주일간 물리치료를 받으라는 처방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오늘가면 사흘째 되겠네요.
아버지 덕분에 편히 누워서 물리치료 받는 호강(?)을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오늘 복음 말씀에서 바리사이파와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이 죄인과 어울린다고 못마땅해 하는 부분이 와 닿았어요.
무엇이 더 우선인지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를 모르는 어리석음이 저에게도 있기 때문입니다.
친절하신 예수님은 비유를 두가지 씩이나 들어서 설명을 해주시는군요.
가끔씩 길에서 벗어나고 싶고 한눈을 잘도 파는 양인 저를 ‘착하신 목자’ 예수님이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켜주신다는 말씀으로 들려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죄인을 버리지 않으시고 회개하길 기다려 주시고 끝까지 찾아 주시는 예수님,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당신과 함께 밝고 힘차게 살아갈 은총을 주소서………..
제 마음에 드는 일, 마음 맞는 사람에게보다 못마땅한 사람, 하기 싫은 일을 기꺼이 하게 하소서.

211.110.140.130 요한신부: 큰일이네유. 어깨가 아프면 참 고생인데…물리치료 꾸준히 받으세용 [11/06-07:58]
219.249.0.223 이 헬레나: 제 마음에 드는 일, 마음 맞는 사람에게보다 못마땅한 사람, 하기 싫은 일을 기꺼이 하게 하소서.
아멘
저도 어깨가 아픈데 보건소에서도 물리치료할수 있나요? 미련하다는 말은 저의 특기인데 자매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1/06-08:00]
221.141.62.246 요셉피나: 어깨는 좀 나아 지셨나요? 빨리 가벼워 지시길 빕니다.
[11/06-11:54]
211.42.85.34 루실라: 요안나 자매님! 아픈데 참으면 병이 커진대잖아요.
아픈어깨 빨리 낫도록 열심히 물리치료 받으세요 [11/06-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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