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자캐오처럼

연중33주간 화요일  (2003-11-18)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루가 19,1-10]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여성이라면 피부에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저마다 화장품사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마
케팅전략에 최대한의 초점을 맞추어 여성의 심리와 기호에 맞는 호기심을
자극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알게된 사실이지만 만원짜리 크림
하나의 재료값은 사백원이고 화장품을 감싸고 있는 포장이 오백원 그리고
유통비 와 광고비가 각 각 이천원 기타는 이윤의 차이라고 합니다.

계절의 감각과 소비자들의 유행과 패션에 맞는 갖가지 다양한 화장방법과
그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 즉 상품의 종류도 날이갈수록 많아지고 세련되고
고급화되어 여성들이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고정관념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새로운 상품연구개발과 더불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힘입어 화장품 산업은 날로 번창되는 듯 느껴집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예리고에 거리를 지나시는데 그 당시 죄인이었던
세리 자캐오가 말로만 듣던 예수님을 보고 싶은데 키가 작으니 볼 수가 없음
을 깨달아 체면도 불구하고 무화과 나무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보게됩니다.
그런 자캐오를 그냥 지나치실리 없으신 예수님이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셨으니 자캐오는 정말 얼마나 기쁘
고 감격하였을런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으로 고통과 걱정으로 어두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닐
런지요. 기쁘고 좋은 일 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더 많은 듯 느껴지는 사
회생활이요 가정생활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소한 말한마디에도 예민하고 자극
되어 다투기도 하고 이해하기보다는 헐뜯고 미워하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자신안에 테두리와 한계를 극복하기가 참으로 어렵기만 합니다.

자캐오는 죄인이었기에 예수님을 알았다 하더라도 키가 작았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면 구원의 기쁨을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감히 무화가 나무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보고자 했던 그 정성된 마음
과 노력으로 우리도 삶속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늘 구원으로 초대받는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상품이 개발되었는가 하면 판매하고 있
고 좀 유행하는 상품이 나온다 하면 너도 나도 생산하여 앞다투어 경쟁하고
보다 소비자에게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하기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살아가면서 아주 오래전 교리 신학원 공부와 몇 해전 성서 사
십주간 몇 번했다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다한 것으로 착각하고 게으르고 노력
하지 않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살아가니 부끄럽습니다.
이제 어둠속에서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에게 예수님을 모셔들여 그들도 구원의
기쁨과 영광을 안겨주는 자캐오처럼 살고자 다짐합니다.

선교사랑방엘리묵상

220.81.247.72 이슬: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한계를 극복하는 삶도 그 분의 은총이겠지요. 우리의 믿음이 성숙하도록오늘도 주님 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좋은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1/18-01:35]
211.194.124.5 루실라: 어둠속에서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구원의 기쁨과 영광을 안겨주는 자캐오처럼
살고자 하는데 저도 동참하고 싶네요.
좋은묵상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11/1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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