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몹쓸 종 안나입니다.
바보 같은 안나는 우물거리기만 하다 열매도 없는 오늘이 되었습니다.
게으르고, 불충하기가 한량 없는 어리석은 죄인이네요.
말 하기만 좋아하고
놀기만 좋아 하고
짐은 남의 어깨에 매어 놓고 성화대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이런 안나를 지켜보다 묵묵히 길을 떠나시는 당신을 보니
가슴이 저리고 아파 마음은 뉘우침으로 번뇌합니다.
주님.
꾸중도, 권고도, 판단도 않으시고 떠나신 당신이 매양 그립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 아멘…그리운 주님. [11/19-22:36]
송이: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여전히 묵상이 가득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당… [11/19-2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