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다윗은 마음을 다하여 거룩한 시를 읊어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표시하였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47,2-13
번제물을 위하여 기름기를 따로 떼어 놓듯이,
다윗도 온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뽑혔다.
그는 마치 염소를 데리고 놀듯이 사자를 다루었고,
어린양을 데리고 놀듯이 곰을 다루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거인을 죽이고
자기 백성의 치욕을 씻었다.
팔매돌 하나로 골리앗의 콧대를 꺾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도움을 청하여 오른팔에 힘을 받아,
힘센 무사를 죽이고 그의 백성의 힘을 드높였다.
그래서 그는 만 명을 쳐 이긴 공로로
주님의 축복과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영광의 왕관을 썼다.
그는 사면의 적들을 쳐부수고
자기 원수인 불레셋을 무찔러서,
그들의 힘을 영원히 꺾어 버렸다.
그는 자기의 모든 공적을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분께, 찬양의 노래로 감사드렸으며,
마음을 다하여 거룩한시를 읊어
창조주께 대한 사랑을 표시하였다.
그는 제단 앞에 악사들을 세워,
그들의 노래로 가락을 더 아름답게 하였다.
축제를 성대하게 벌이고 장엄하게 예식을 치르게 하여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게 하였으며,
성소에는 새벽부터 거룩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였다.
주님께서는 다윗의 죄를 씻어 주셨고 그의 힘을
영원히 높여 주셨으며, 그에게 왕통을 약속하시고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왕좌를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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