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 심으신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그 말씀에 너희를 구원할 능력이 있도다.
◎ 알렐루야.
복음
<상 밑에 있는 강아지도 아이들이 먹다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얻어먹지 않습니까?>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4-30
그때에 예수께서 띠로 지방으로 가셨다.
거기서 어떤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계시려 했으나 결국 알려지고 말았다.
그래서 악령이 들린 어린 딸을 둔
어떤 여자가 곧 소문을 듣고
예수를 찾아와 그 앞에 엎드렸다.
그 여자는 시로페니키아
출생의 이방인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 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는 빵을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그 여자는 "선생님,
그렇긴 합니다만 상 밑에 있는
강아지도 아이들이 먹다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얻어먹지 않습니까?" 하고 사정하였다.
그제야 예수께서는
"옳은 말이다. 어서 돌아가 보아라.
마귀는 이미 네 딸에게서 떠나갔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보니 아이는 자리에
누워 있었고 과연 마귀는 떠나가고 없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