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알렐루야.
복음
<군중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0
그 무렵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 "이 많은 사람들이
벌써 사흘이나 나와 함께 지냈는데
이제 먹을 것이 없으니 참 보기에 안됐다.
그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낸다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그중에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여기는 외딴 곳인데
이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일 빵을 어디서 구해 오겠습니까?"
하고 반문하자 예수께서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일곱 개가 있습니다." 하니까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땅에 앉게 하시고
빵 일곱 개를 손에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시키시는 대로 나누어 주었다.
또 작은 물고기도 몇 마리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그것도 축복하신 뒤에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군중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주워 모으니 일곱 바구니나
되었고 먹은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다.
그 뒤 예수께서는 군중을 헤쳐 보내신 다음
곧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달마누타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