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많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요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죄인임을 느끼며 감히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느님께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청하는 세리의 겸손과
회개하는 모습을 비유로 말씀하시며 신앙인의 행동과 자세가 어떠해야하는지를
그리고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면 낮아질 것이며 자신을 낮추면높아질 것
이라고 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동안의 저의 신앙생활도 바리사이파사람들처럼 행동하며
사람들을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 신앙의 척도를 평가했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었는지 부끄럽습니다
공평하신 하느님께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는 마음을 보시고 진실된마음으로
당신을 찬미하며 회개할 때 은총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달아야 하는데…..
하지만
자신 입으로는 하느님사랑을 외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말을 하지만
솔직히 하느님은 저에게 첫 번째로 소중한 분이 아니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독서의 호세아예언서말씀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재물보다는 사랑이라며
하느님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하시는 말씀을 묵상해봐도 하느님사랑과 이웃사랑이
첫 번째 가는 계명이라는 말씀에. 하느님께 사랑을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위해 하느님을 이용할때도 많았기에 입으로는 회개한다고 떠들어대며
기도했던 저의 가식적인 행동이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께 죄스럽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교만하고 이기적인 바리사이파사람들의 모습인 제가 진정으로 당신께
회개하며 자비를 구하는 신앙인이 되게해주십시오
당신께서는 재물이 아닌 사랑을 원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진실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당신께 죄스럽고 부끄러워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자비를 구하는 겸손한 세리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죄 많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지나가는 나그네: 주님 저도 그렇습니다. 이분의 고백을 통해 저를 보았습니다. 함께 기억해 주시기를 청하옵니다.^^ 좋은날 되시기를… [03/20-0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