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못마땅해서 돌을 들어 치려는 것이냐?”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존재를 알리고 계셔도 알아듣지 못하는
유다인들을 보면서 저역시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예수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살아가고 있는 있음을 고백합니다
입으로는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며 영생을 주시는 분이라고 그럴듯하게 말을
하지만 내뜻대로 내의지대로 살면서 매 순간순간마다 예수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면서 자신을 참신앙인으로 포장하며 남들이 알까 두려워
살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양심이 찔리고 가슴이
뜨금합니다
“당신이 좋은 일을 했는데 우리가 왜 돌을 들겠소? 당신이 하느님을 모독했으니까
그러는 것이요 당신은 한낮 사람이면서 하느님 행세를 하고있지 않소?“
이 말씀을 듣는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면서 하느님행세를 한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다시금 예수를 붙잡으려고 한
유다인들을 피해 몸을 피하시는 예수님의 답답했던 마음을…..
하지만….
그때의 유다인들이나 지금의 저 역시 매 순간마다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가슴에 못을
박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음을 잘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을 설득하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알려주셔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는 그들의 눈에 예수님의 존재는 한낮 하느님을 사칭하는 사람에
불과하기에 붙잡으려 했던 것처럼
그들의 눈과 마음이 조금만 열려 있었다면 감히 하느님의 아들이신 메시아를
그렇게 홀대하지는 않았을텐데하며 그럴듯하게 말하는 사람이 바로
저의 모습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눈과 귀가 멀어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하느님을 홀대하며 살아가는
저의 모습이 죄스럽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눈과 귀가 열려 알아볼수 있었다면
돌을 집어 던지는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을텐데 …….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면서 모든 것을 못마땅해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텐데……
세상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우매한
저의 모습이 복음을 묵상하면서 부끄러울따름입니다
사랑이신주님!
당신의 말씀을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돌을 집에 당신께 던지려 한 저의
잘못을 용서해주십시요
어떤 것이 못마땅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이 못마땅한 저의 교만과 탐욕과
이기심을 용서해주십시오
사랑이신 주님!
지금 저의 신앙이 아직은 당신의 말씀과 뜻을 다 이해할수 없다할지라도
적어도 그때의 유다인들처럼 예수님을 돌로 집어 던지는 행위는
하지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언젠가는 제가 당신의 말씀을 알아듣고 당신의 말씀을 이해하는 날이
올것이라는 희망을 갖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사랑이신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좋은하루 되세요
루실라: 그래요. 자매님! 우리 함께 희망이라는 배를 저어보는 오늘 만들어요. [04/02-0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