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수요일마다 본당에서 고3수험생을 위한 기도모임을 하고있는 요즈음
첫날만 참석하고는 기도모임을 가려고 하는 날은 집에 손님이 오시거나 일이
생겨 성당에 가지 못하니 속이 상하는데 만나는 분들마다 기도모임에 나오지
않는다고 집안에 무슨 일이 생겼다고 염려를 해주니 미안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병상련이랄까 기도모임을 갖은 후에 함께 기도했던 자매님들을 만나면
더 반갑고 미사 중에 눈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저도 모르게 그 자매님들의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되는 저의 모습에 한번밖에 참석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어떤
모임보다 더 애착이 가며 애뜻한 마음이 드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이
생각하기에 따라 좋게 변 할수도 있고 나쁘게 생각 할수도 있다는 사실에
사람의 마음처럼 무섭고 간사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하시며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남들 보기에 열심한 척하며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곰곰 생각을 해보니 작은 일에 충실하기 보다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같이 착각하며 자신을 드러내며 알아주기를
바랬던 소인배에 불과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에 스스로 계명을 지키지도 않으면서
큰 사람대접을 받으려했던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운데 더욱 가관인 것은 평소에
구역모임이나 단체회합에 가서 신앙인으로써 합당하지 않는 행동이나
실천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신자들이 많다고 하며 하느님의 자녀로써
그 분의 뜻을 실천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며 열변을 토했던
자신이 얼마나 위선적이며 가식적인 사람이었는지 ……..
갖은 미사어구를 써가며 하느님 사랑을 말했던 자신 실천도 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떠들며 남들이 자신의 행동을 보며 오해 할때마다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면서도 남들의 보여지는 것에 평가하며
비판했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이었는지 반성이 됩니다
보여 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자신이 잘 알면서도……..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신앙인은 하느님의 법과 계명을 지키며
실천하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계명을 지키며 남에게도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알고있기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라는 것도 ………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을 입으로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율법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왔다고 하시는 당신의말씀을
알아듣고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입으로는 얼마든지 당신을 사랑한다고 이웃을 사랑한다도 할수있지만
실천하지 못함을 제 자신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주님!
저에게 당신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에게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 겸손하고 믿음으로 당신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자신이 대단한사람인줄 착각하며 교만하고 미련한
제가 당신의 사랑으로 겸손하며 행동으로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는
신앙인이 될 수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대접을 받을 것이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루실라: 좋은묵상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6/09-09:53]
황스텔라: 좋은싸이트 알려줘서 고맙습니다자주 들어와서 좋은말씀 배우겠습니다
화이팅!!! [06/09-12:40]
흑진주: 자매님은 ‘척’이라도 하셨죠.전 도망다니기 바빠서,뺀질거리기 바빠서 시간만 보낸것이 더 후회스럽답니다. 많이 배웁니다. 저도 낭중에 봉사를 한다면 자매님을 거울삼아,본보기로 삼아 살아가려는데…괜찮죠?! 저에게도 용기를 주세요 ^0^ [06/09-1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