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당신 도성을 영원토록 굳히셨도다


연중 제 12주간 화요일(6/22)


    제1독서
    <나 자신과 다윗을 보아서 내가 이 성을 지키고 구원하리라.>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9,9ㄴ-11.14-21.31-35ㄱ.36 그 무렵 아시리아 왕 산헤립은 히즈키야에게 특사를 보내며 일렀다. "유다 왕 히즈키야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네가 의지하고 있는 너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은 아시리아 왕에게 정복되지 않으리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그 말에 속지 마라. 아시리아의 역대 왕들이 주위의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고 그 백성들을 무찌른 사실을 너는 분명히 들어 알고 있지 않느냐? 그래도 네가 피할 수 있으리라고 바라느냐?" 히즈키야는 특사들에게서 서신을 받아 읽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곧장 주님의 전에 올라가 주님 앞에 그 편지를 펼쳐 놓고 이렇게 기도하였다. "만군의 주님, 거룹들 위에서 다스리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은 지상의 모든 왕국을 지배하시는 유일하신 하느님이십니다. 당신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주님, 귀를 기울이시고 들어 주싲시오. 주님, 눈을 뜨고 보십시오. 산헤립이 보낸 자들이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여 하는 말을 들어 보십시오. 주님, 아시리아의 역대 왕들이 이웃의 여러 나라들과 그 영토를 짓밟았고 그 나라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음은 사실입니다. 하기야 그 나라들의 신들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물건으로서 다만 나무와 돌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없애 버릴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 주 하느님, 그의 손아귀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땅 위의 모든 왕국들이, 주님, 당신만이 홀로 하느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아모쓰의 아들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의 말씀이오. '아시리아 왕 산헤립을 두고 간구한 너의 기도를 내가 들었다.' 아시리아 왕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시온의 딸, 처녀가 너를 비웃고 멸시하리라. 네가 퇴각할 때 예루살렘의 딸이 그 머리를 들리라. 살아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난을 피한 자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열성을 부어 이 일을 이루시리라.' 그러므로 주님께서 아시리아 왕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소. '그는 이 성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 성에 활을 쏘지도 못하리라. 방패를 가지고 이 성에 쳐들어오지 못할 것이며 토성을 쌓지도 못하리라. 그는 제가 온 길로 되돌아갈것이며 이 성에는 결코 발을 들여놓지 못하리라. 이것은 주님의 말이다. 나 자신을 보아서, 그리고 나의 종 다윗을 보아서, 내가 이 성을 지키고 구원하리라.'" 그날 밤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아시리아 진영에서 군인 십팔만 오천 명을 쳤다. 아시리아 왕 산헤립은 막사를 걷어 니느웨로 돌아가서 그곳에 머물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하느님께서 당신 도성을 영원토록 굳히셨도다. ○ 크시고 크시어라, 주님, 지극한 찬미가 어울리도다. 우리들의 하느님 도성 안에서. 거룩한 그 산, 빼어난 언덕은 온 세상의 기쁨이로다. ◎ ○ 시온 산은 북녘 끝, 대왕의 도성이니, 그 보루 안에는 하느님께서 계시어, 스스로 성채이심을 밝혀 주셨도다. ◎ ○ 하느님,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비를 다시 생각나이다. 하느님, 당신의 이름처럼, 당신의 찬송이 땅 끝까지 미치고, 당신의 오른손은 정의가 가득하시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좁은 문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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