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오늘복음에서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떠 보려고 하는 말에 정곡을 찌르는
예수님의 말씀은 저의 마음을 산란하게 합니다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 쓰러져 있었지만 사제나 레위사람들도 피해갔는데
쓰러져있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 도와주었던 사마리아인의 이웃사랑을
비유로 말씀하신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 역시 하느님을 믿는다고 그 분을 사랑한다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려고
노력한다며 입으로는 앵무새처럼 떠들고 있지만 사제나 레위사람처럼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위선 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임을 고백 합니다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읋는다 는 말이 있듯이 2년반 동안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한다고 수도 없이 지껄였던 자신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해보니 이웃사랑은 고사하고 가족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자신의 이기심과 세속적인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더구나 남을 도와주려고 하는 것도 아닌 저의 가정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도
이웃사랑은 고사하고 자신의 영생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힘들 때마다 도와주시지 않는다며 하느님을 원망했던 저의 못난 모습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앙인은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입으로만 하느님사랑, 이웃사랑 운운하며 떠들었던 자신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웃사랑에 고개가 숙여지며 이해하면서도 자신이 실천하기에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느니 ,남을 살리자고 내가 죽을 수는 없다느니 어쩔수 없다등등
이유를 붙일 것같은 생각이 드니 신앙인이 아닌 신앙가인 저의 모습이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착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으로 살았으면………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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