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사람이 하늘 아래서 제아무리
수고해 본들 돌아올 것이 무엇이겠는가?>
☞ 전도서의 말씀입니다. 1,;2,21-23
헛되고 헛되다, 설교자는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세상 만사 헛되다.
지혜와 지식을 짜내고 재간을 부려
수고해서 얻은 것을 아무 수고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남겨 주어야 하다니,
이 또한 헛된 일이며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
사람이 하늘 아래서 제아무리 애를 태우며
수고해 본들 돌아올 것이 무엇이겠는가?
날마다 낮에는 뼈아프게 일하고 밤에는
마음을 죄어 걱정해 보지만 이 또한 헛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께서는 대대로 저희의 피난처가 되시었나이다.
○ 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당신께서는 말씀하시나이다,
"인간의 종락아, 돌아가거라."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한 토막 밤과도 비슷하나이다. ◎
○ 당신께 앗아 가면, 그들은 한바탕 꿈,
아침에 돋아나는 풀과 같이,
아침에 피었다가 푸르렀다가,
저녁에 시들어서 말라 버리나이다. ◎
○ 날수 셀 줄 알기를 가르쳐 주시어,
저희들 마음이 슬기를 얻게 하소서.
주님, 돌아오소서, 언제까지오리까?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소서. ◎
○ 새벽부터 넘치도록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 한생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주 저희 하느님의 어지심이 저희 위에 내리옵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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