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나를 따라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많은 사람들이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는
예수를 에워싸고 하느님이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때 예수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둔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 물을 씻고 있었다.
그중 하나는 시몬의 배였는데 예수께서는
그 배에 올라 시몬에게 배를 땅에서
조금 떼어 놓게 하신 다음 배에 앉아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께서는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 고기를 잡아라." 하셨다.
시몬은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물을 치겠습니다."
하고 대답한 뒤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걸려들어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같이 고기를 끌어올려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두 배에 가득히 채웠다.
이것을 본 시몬 베드로는 예수의 밮 앞에 엎드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에게 떠나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너무나 많은 고기가
잡힌 것을 보고 겁을 집어 먹었던 것이다.
그의 동료들과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똑같이 놀랐는데 그들은 다 시몬의 동업자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시몬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들을 낚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배를 끌어다 호숫가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