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

본당신부님께서 휴가 중인 오늘 우리본당에 계시다가 직장직종사목부로 가신
신부님께서 주일미사를 집젼해 주셨는데 7개월 만에 친정에 오신 감회가 새롭다는


 인사의 말씀을 서두로 시작된 주일강론 중 특수사목의 어려움과 신자들의


무관심등을 말씀하시며 후원금으로 특수사목 신부님들의 기도를 부탁한다는


신부님의 말씀에 가슴이 뭉쿨했습니다
더구나 신자들 대부분이 본당신부님위주의 기도와 관심이 전부라는  말씀을 하실 때
저에게 하신말씀 같아 이기적인 자신의 마음을 들킨 것 같은 생각에 죄송했습니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진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하시며
손을 펴라 하시자 예전처럼 성하게 되었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쿨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율법에 얷 매이지 않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언제나 형식을 중요시하며 규칙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

입으로는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사람들을 사랑이 없고 형식적이라고
비난했지만 자신 또한 그들처럼 형식에 얷 매여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참 신앙인의 모습으로 위장하며 포장했던 자신

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의 이기심과 세속의 욕심으로 예수님을 하루에도 수 십번씩 십자가에 못 박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은커녕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며 열심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포장했던
자신이 바로 바리사이파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의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내일도 저의 잘못된 생각을 깨우쳐주시려 오시는데…….
세속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미워지는 오늘입니다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저에게도 예수님께서 헬레나야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서 손을 펴라

하시며 오그라진 저의 몸과 마음을 고쳐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은혜로운 한주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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