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에 하나가 고백성사를 보는 일인데
똑 같은 내용의 성사를 20년이 다 되도록 보는 자신 입으로는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했다고 하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습관 적으로 성사를 볼 때도 있는 자신의 모습에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것 인지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말씀에 희망이 생깁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살면서 지은 죄나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에게 미워하는 마음이 없어지지 않을 때가 많아 고백성사를 보게
되지만 마음한구석에는 항상 개운하지 않아 가슴이 답답했는데…..
예수님께서 죄인을 회개시키러 오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편해지니
하느님의 자녀로써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살지는 못하지만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산다는 사실만으로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음 속에서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니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못하는 자신의 이기심이 미워지는 오늘입니다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묵상하며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