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

오늘 복음은 내 가슴을 친다..
어제 음악을 고르고 이미지를 찾아 작업을 하면서 부터 줄곧 가슴이 미어진다.
어제 김치담그느라 매우 바빴음에도 계속 내 머리 속에는 맴돌고 있는 그 한마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그 생각이 잠을 자면서도 계속 이어진다..
꿈인지 생시인지..비몽사몽간에 계속 기도를 올렸다..

나와 가까이 지내던 자매 하나가 아주 힘들어 한다.
받은 성처가 너무나 커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기보다는
분노의 불길만이 치솟고 있다.

내가 몇년전에 경험했던 일이다.
주변의 이웃들이 더 힘들게 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 때 내가 몸부림치며 바치던 그 기도를
그 자매를 위해 매일 같이 바친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해 주십사하고..
주님만이 치유자이시고 주님의 사랑만이
모든 것을 수습할 수 있을거라고,,,,,
우리 모두의 마음 안에 주님 사랑의 씨를 뿌려 달라고….

가까스로 주님의 품에 들고서야
나의 잘못들이 보이기 시작했었던 그 때..
나를 성찰하며 매일 같이 정성을 기울여 살던 그 때..

그리고는 나의 억울함도 풀어지고 다시 공동체 안에서
어울리게 되었었던 그 기억이…..

그 힘든 상황에서 나의 이웃이 되어준 그 자매가
지금 외롭게 된 것이다..

내가 진정한 이웃으로서 해야할 몫이 무엇일까….
어떤 때는 그 자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그러나 나는 주님께 사랑을 청하면서 이웃이 된다.

그리고 주님안에서 중심을 잡아 주시리라고 믿는다.
이 자매가 양의 우리를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진심으로 간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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