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유스띠노-신학사상(마리아론)

 

9.3.2. 마리아론


ꡔ주께서 동정녀를 통해 사람이 되셨는데, 뱀에서 연유된 불순종으로부터 시작된 길과 같은 길로 오셨다. 하와가 타락하기 전에는 처녀였지만 뱀의 말을 잉태함으로써 불순종과 죽음을 낳았다. 그러나 동정녀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이 기쁜 소식을 전하였을 때 믿음과 기쁨을 잉태하셨다.즉 「주님의 영이 당신 위에 내려오시고,지극히 높으신 분의 능력이 당신을 감싸 주실 것이다.」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였다. 마리아는 「당신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대답하심으로써 성서가 말하는 분께서 마리아로부터 태어나셨으며,하느님은 그분을 통해 그 뱀을 파멸시키셨다ꡕ(트리폰과의 대화100).사도 바오로는 로마 5,13-21에서,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한 범죄와 인간에게 내려진 죽음을 제2의 아담인 그리스도께서 하느님께 순종하심으로써 인류를 구원하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는 신학을 발전시켰듯이, 유스띠노는 하와와 마리아를 갖은 구도안에 도입시켜 구세사 안에서의 마리아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 역사안에 나타난 최초의 마리아론이라 할 수 있으며, 후에 성 이레네오는 같은 맥락에서 이 마리아론을 더욱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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