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셨다’

주님!

딸아이가 수능시험을 봤던 어제 아이들이 수능시험을 보는 시간동안 엄마들과
성당에서 아이들이 수능시험을 잘 보기를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요 주님!
처음에는 딸아이가 수능시험을 잘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기도하며
미사를 드렸는데 수녀님께서 당신께 성체조배를 드리라고 하셔서 기도실에
있다가 성당에 가서 앉아서 당신을 보는 순간 왜 그렇게 눈물이 나오는지……..
저를 보고 웃고 계시는듯한 당신의 모습에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이
영화필림 처럼 돌아가며 생각이 나면서 잘 견디어 준 제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긋지긋햇던 그 순간순간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당신께서 저를 도와 주셨기에 기능했다는 생각에 제가 좌절하지 않고
이렇게 당신께 찬미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습니다

그리구요 주님! 
딸아이 때문에 당신께 성체조배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제대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면서 제가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닦아도 닦아도 주체할 수없을 정도로 눈물을 흘리면서 저에게 지나간 슬픔과
고통도 함께 날려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녀님께서 딸아이에게  그동안 공부하느라 수고했다는 격려의 편지를 쓰라고


하셔서 딸아이에게 아파서 공부도 제대로 못했던 2년동안 좌절하지 않고
잘 견디어줘서 고맙다는 편지를 쓰면서 또 한번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쉬지 않고 공부를 해도 힘든데 수술을 그것도 두 번 씩이나 대수술을 하느라
수업일수를 겨우 채운 딸아이가 탈선하지 않고 무사히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당신께서 돌봐 주셨다는 생각이 드니 당신께 감사한마음과
딸아이에게도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편지를 쓰는데 눈물이 나왔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서 ………..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 사려깊고 부족한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갖고 있는 딸아이를 주셔서…

주님!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주님!
오늘 당신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신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신말씀을 깊이 새기며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저의 이 간절한 기도가 비록 묵상을 하고 있는 순간일지 모르지만
이 순간 만이라도 당신께 찬미하고 당신께 감사하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오니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주님!
이제 저도 당신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는 일이 없으시도록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셨다’

묵상하며

딸아이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으로 딸아이가 수능시험을 잘 본 것 같다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11.207.205.174 흑진주: 바울리나가 참 예쁘고 대견하네요.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그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지네요. 본인도 본인이지만 원래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떨리는가봐요. 경험에 비춰보면… 남은시간도 충실히하여 좋은 결과 맺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0^ [11/18-14:25]
221.148.175.239 소나무: 모녀께서 어려움의 길을 사랑의 길로 가꾸어 오셨군요. 이제 지금부터입
니다. 더욱 서로 힘이 되시어 사랑 가득한 모녀가 되세요. 수고 많이 하
셨습니다. 더욱 힘 내시고 무한한 하느님 사랑안에서 가족간에 더욱 큰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11/1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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