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름 값을 제대로 했는지……

“아기 이름은 요한”

예전에 사순시기에 수도원으로 피정을 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골고타 언덕에 십자가를 지고 피땀을 흘리시며
고통을 겪는 장면을 연극으로 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맡았던 역할이 십자가를 지고 고통스럽게 골고타 언덕을
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성모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잘 할 것 같았는데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 더구나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아파도 울지 못하고 속으로 눈물을 흘리는
내면의 연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고 연극하는 사람들 모두가
성모님의 역할을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말에 자신이 없으면서도
우쭐한 마음에 대답을 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는 말씀에 이름 값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자녀로 세례를 받고 헬레나라는 이름을 살아오는 동안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많았지만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순간 또한 많았다는 사실에
하느님의 자녀로써 헬레나로 태어나 살아오는 동안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은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써 값을 해야 하는데 세속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꼴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자신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아기 이름은 요한”

묵상하며



221.148.175.191 소나무: † 찬미 예수님 [12/24-01:36]

메리 크리스마스! 헬레나 자매님..^☆^ 즐거운 성탄! 오는 새해도 사랑 가득
힘찬 승리의 삶 이루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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