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제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저를 살리는 굳은 성채 되소서.
저의 바위 저의 성채는 당신이시니,
당신의 이름으로 저를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바르고 성실한 사람 안에 머무시기를 바라시니,
저희가 주님의 마땅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오늘의 서간은 그리스도인들의 충실을 권고한다.
광야는 하느님을 만나는 장소이다.
지금 이 자리가 바로 우리에게는 광야이다.
'오늘'은 세상 끝날까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언제나 자세를
갖추어 준비해야 하는 현재의 시간이다.
그래서 모든 날이 새로운 오늘이 된다.
하느님께서는 오늘 우리 믿음의 응답을 기다리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가파르나움 근방에서
나병 환자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구원되기를 바라신다.
예수님 당시에 창녀나 세리나 병자들은
하느님 제단에 예물을 드릴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를 치유하시고
사제에게 보내어 인간답게 봉헌물을
드릴 수 있는 자격을 얻으라 하신 것이다(복음).
제1독서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서로 격려하십시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3,7-14
형제 여러분, 성령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오늘 하느님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유혹을 받고 반역하던 때처럼
완악한 마음을 품지 마라.
너희 조상들은 사십 년 동안이나,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도
하느님을 시험 함아 떠보았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그 세대를 보시고,
노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언제나 마음이 빗나가서,
나의 길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노하여 맹세한 대로,
그들은 결코 내 안식처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형제 여러분, 여러분 중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느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해서 아무도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고집 부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우리가 처음의 확신을 끝까지 지켜 나가면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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