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말씀연구>


예수님! 과연 미치신 분이신가?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마귀를 쫓아 내시는 분이 과연 미치신 분이신가? 생각해보니 미치신 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느님께 미치신 분.


미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정신이 아니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것만을 생각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하긴 미쳐야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미쳐야만 그곳에 다다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텔레비전이나 놀이, 여행, 등산 등을 버리고 성당에 오겠습니까?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주일에 헌금을 할 수 있으며, 교무금을 바칠 수 있으며, 희생, 봉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 좀 미쳐봤으면 좋겠습니다.




20  예수께서 집에 돌아오시자 군중이 다시 모여 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말씀 한마디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그분을. 어떤 병자도 고쳐 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가르치시는 분이심을. 군중들은 예수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예수님을 보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병도 치유하고, 위로도 받기 위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밀려들었으면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을까요?




21  이 소식을 들은 예수의 친척들은 예수를 붙들러 나섰다.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친척들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친척들은 예수님을 적대시하거나 예수님의 언행을 노여워한 것이 아닙니다. 친척들은 오히려 애정을 가지고 떠돌이 생활을 하시는 예수님께 “자기 자신을 좀 돌보라고”, “상황이 위험하다고”,“기타 걱정이 되어서” 충고하려고 예수님을 찾아왔을 것입니다.


“미쳤다”는 말은 남의 소문입니다. 또 그리이스말에는 정신이 돌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은 예수님 자신의 신비적인 흥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친척들의 눈에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위험하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든 고린토 후서 5장 13절에서 “우리가 미쳤다면 그것은 하느님을 위해서 미친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시는 예수님. 그분은 하느님께 미치신 분이십니다. 당신의 사명에 미치신 분이십니다. 나도 예수님께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은, 다른 사람들은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혹시 나는 예수님께 미친 사람입니까?




2. 내 주변에 예수님께 미친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떻게 미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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